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다들 나이가 차다보니
아무래도 자주 만나기가 힘들다
저녁 6시 조금 이르긴 하지만 횟집으로 고!
"어디갈까?" "어디갈래?" 입씨름끝에 유리실장님에게 전화 했습니다
전화 끊고 바로 보내준 네비게이션 주소 찍고 바로 고고
간만에 물빨 생각에 여자생각도 나고해서 흥분이 절로 된 후...
친구놈과 이러쿵 저러쿵 재밌게 놀자고 하다보니 금새 도착
내려서 바로 전화하니 유리실장님 마중나와있길래 바로 입성
룸 들어가는데 복도에 서 있는 언니들 보기 시작하니 급 흥분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단 룸으로 안내해줘서 들어간 후
유리실장님이 솔직히 얘기한다 " 솔직히 지금 피크시간대 입니다
하지만 맥주한잔 하시며 이야기꽃좀 피우시다가 노래몇곡 하시면 금방 초이스 해드리겠습니다 "
사실 나는 솔직한 걸 좋아한다 그래서 담당 유리실장을 찾는다
맥주 몇병과 마른안주 몇개를 집어 먹고 친구놈과 간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20분 정도가 지나고
쵸이스 시작 간만에 보는 친구부터 선공권을 가지라고 한 후 지휘봉을 넘겨줬다
1차 초이스 보는 순간 2번 언니 예술이였다 !! 좀 더 보고 싶었지만 끝내
저언니가 아니면 후회한다는 마음이
너무 깊숙히 들어 난 바로 친구놈의 선공권을 뺴앗고 바로 초이스
몸매 얼굴 싹싹함이 삼박자 다 갖춰질 것 같은 느낌이 몸소 느껴져셔 패스할 수 없었다
양주를 셋팅 후 탐색전 할 겨를도 없이 바로 소개 들어간다 장난이 아니다
북창동 마지막을 여기는 처음부터 들이댄다
고 ... 맙 ... 다 ... 띠용띠용~~~ 구급차 부를 뻔 했다;;ㅋㅋ 내 존슨이...
그다음 노래 한자락 부르며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기분 좋다
그렇게 룸타임이 흐르고 술도 얼마 마시지도 않았다
언니들은 어디 버리지도 않는다...ㅋㅋㅋ 점점 믿음은 간다
드디어 구장으로 ...
바로 엘레베이터 타고 직행.....
2부타임 아 ~~ 좋돠 ......이게 행복인가 얼마만에 느끼는 행복인가
간만에 부랄친구와 만나서 술한잔 기울이고 이야기도 하면서 끝내 발사
마무리를 한후 나와서 타박타박 걸어가며 친구와 눈이 마주쳤다
담에 또 가자 친구야 ㅋㅋ 그래 함 가자 ㅋㅋ
아주 가끔 이렇게 생활의 활력소이고 힘을 준다고 생각하는
유리실장님를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을 한 후
난 어제도 스르르 잠이 든다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