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모와 만났습니다. 문을 열자 안뇽하세여.. 라며 서툰듯 익숙한듯 귀여운 발음의 한국 인삿말과 함께 앳된 얼굴의 강아지같은 귀염상의 아담한 소녀가 반겨주었어요
우선 들어오라는 파닥파닥 귀여운 손짓에 순간 파닥몬인줄 알았으나 정신을 차리고 다시보니 사람이구나를 느끼며 모모의 방에 들어갔습니다
독립 1개월차 열정있는 깔끔녀의 집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방의 모습. 은은한 조명, 포근한 온기와 소음없이 조용한 그 분위기에 저는 마치 한창 썸타고 분위기좋은 여사친의 집에 비밀스럽게 초대받고 처음 놀러온듯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그게 외투를 벗으며 둘러본 풍경의 첫인상이었습니다
모모에게 인삿말을 간단하게 건내니 생긋 하고 예쁜 눈웃음을 지어주며 맞인사를 해줍니다. 목마르지는 않냐며 마실것들을 여러개 꺼내놓고 원하는걸 고르라더군요. 일 얘기 들어가기 전에 사람부터 챙겨주려고 하는 모모였어요. 그 소소한 배려에 첫인상부터의 모습이 겹쳐지며 이 아이 참 귀엽네..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죠
목을 간단하게 축이며 모모의 야릇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어떻게 놀고갈거냐는 거에요. 여기서 모모에게 어떤 코스를 고르고, 같이 뭘 하고 싶은건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주문받는 웨이트리스 여자애 같은 특유의 활기찬 그 느낌. 모모의 반짝이는 눈망울과 더불어 그런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게 보이기만 합니다
미끌미끌하게 애정이 듬뿍 담긴채로 몸을 씻겨주는 모모와의 간단한 샤워를 하고 같이 알콩달콩 베드로 갑니다. 옷을 훌렁 벗어던지고 섹시한 자태를 뽐내는 모모. 눈웃음 한번 지어주더니 머리를 올려묶는동안 지금부터 일어날 일에 각오라도 하라는 것처럼 뒷태와 옆태를 미묘하게 오가며 야릇한 움직임으로 유혹합니다. 서큐버스 소악마같은 모모
그제서야 제대로 모모의 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건 아담한 사이즈, 그리고 저 체구에 저런 조건들이 정말 괜찮은걸까.. 싶은 미유의 바스트와 부드럽고 예쁘게 깎아지른 허리라인 곡선, 그리고 자연스럽게 풍부한 굴곡으로 이어지는 오동통한 엉덩이였어요.
그리고... 풀제모입니다. 백보지요. 앞태 가랑이에 검은 흔적 없이 우윳빛 살색밖에 없고, 가로질러 허벅지 라인을 보려하면 귀엽게 빼꼼 갈라져있는 도끼자국만이 유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모의 허리 아래 라인이었어요.
한마디로 모모는 확실히.. 어리게 보이는거죠. 젊게 보이는 수준을 넘어선겁니다. 틴에이지 스타일이에요. 줄무늬 스타킹이 예쁠것 같은 그런 귀여움과 섹시의 경계선에 걸터앉아있는 치명적인 유혹, 배덕감.
...그런 모모와 놀고오는 길입니다.
그 상세한 내용은 적지 않습니다. 소중한 경험이고 추억이 됐으니까요
자신의 소중한 경험은 당신께서 직접 체험해보셔야겠죠?
물론 아쉬우실테니 마무리로 모모에 대한 느낀 점을 적어가보려고 해요
모모와 플레이할때 특징은.. 사람 자체가 심성이 곱고 착하다는거에요.
배려가 많아서, 무언가 해주며 또는 하기전에 괜찮아요? 좋아요? 하고 꼬박 물어봐줘요. 긍정으로 답해주면 생긋 웃으며 ok~ 하고 또 열심입니다. 너무 귀여워요. 그런 와중에 심지어 좀 순종적인 성향입니다.
하고픈게 있거나 하자고 하는게 있거나. 요구를 잘 들어줘요. 자세를 바꾸는데에 요렇게? 요렇게? 하며 마치 사진작가 말을 듣는 누드 모델처럼 요염하고 섬세하게 포즈를 바꾸어주는 모모의 모습은 마치 나만을 위한 살아움직이는 인형같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런 순진하고 천사같은 모모이니만큼 더욱 신경써서 소중하게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말을 잘듣는 아이를 악용하는 일은 있어선 안되겠죠
그리고.. 품이 따뜻했습니다. 체온이 좀 높은것 같아요. 제가 안고싶다고 여러번 말을 했던것 같아요. 안을때마다 따뜻한 온기에 부드러운 살결이 겹쳐 모모의 마음씨도 같이 떠올리면 그 자체로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기분도 듭니다.
하자고 하는 것에 거부반응 없이 믿고서 곧잘 따라와주는 아담한 체구의 슬림한듯 통통한듯 섹시함까지 갖춘 무한신뢰 귀염둥이 모모. 한번 가장 긴 코스로 만나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