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까먹으면 후기 안 쓸 생각이였는데 이름도 특이하고 얘가 되게 밝아서 기억에 남네요
댕댕이라는 친구였는데 제가 땁으론 처음이라 기왕 노는거 잘 놀고싶었거든요 근데 이름 딱 듣고
뭔가 되게 순종적일듯해서 바로 픽했어요 확실히 귀여운 구석이 있고 엄청 밝아서 좋더라구요
동네 여동생이랑 간만에 만나서 술자리 갖는 그런 느낌이라 되게 편하기도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뭐 낯가리는 성격은 아니긴한데 제가 좀 무뚝뚝해서 먼저 막 리드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근데 댕댕이 얘가 워낙 밝고 적극적이라 되게 과감하더라구요 덕분에 뭐 진짜 간만에 웃기도
많이 웃었고 너무 즐거웠네요 암튼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만간에 접대할 일 있어서 또 들릴듯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