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먹고 나니
양기가 충만.....
아무튼 양기를 억누르기 위해 찾아간 하이킥
권지용사장과 하이파이브하고 초이스가 와서 쓱 초이스를 봅니다.
어? 너? 너? 어디서 봤지? 하는 언니가 보입니다.
거래처에서 본 애면 대박인데... (실제 비슷한 경험 있음)
아.. 가만 생각해보니 기억이 나네요. 두어달 전에 친구랑 왔을 때 초이스했던 애.
미드에 단추하나 꼴랑 채워진 유니크한 배꼽 패션으로 오빠들의 시선을 잡아끌던 뉴페였는데
어느새 헌패가 되어 여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오늘은 너구나. 픽픽~!
“나 기억해??”
“기억하죵! 오빠가 진짜 내 첫 손님이었다니깐요~”
그러고보니, “오빠가 내 첫 손님”이란 말을 그때 끝까지 안 믿었던 게 기억나네요.
그말 안 믿어준게 그렇게 억울했냐며 우쭈쭈 ㅋㅋㅋ
“오우야.... 그땐 완전 애기였는데 이제 완전 여자여자해졌네?”
“어우~ 오빠 왜 그러세효호호호호호호”
그렇게 웜업에 들어가려는데
아~ 얘가 오늘 패션은 포인트가 가슴이였구나
개꼴릿..
웜업 건너뛰고 곧 바로 POWER UP!
집에 갈 때 권지용사장과 또한번 하이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