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는 미인을 만났습니다.
노크 똑똑 오빠 들어가요~ 소리가 났습니다.
그녀가 들어 왔습니다.
그녀는 바로 내가 상상하던 강남 미인이었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입고 있던 옷을 벗으니 천국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맑고 예쁜 입으로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어떻게 해서라도 행복감을 주려는 여친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와 내가 하나로 합체되는 순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밖을 나오니,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또 보려고 하니, 가을이는 더이상 없었습니다.
알바조로 근무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