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특이해서 눈이 가더라구요.
막 뭔가.. 이상하다는 뜻이 아니라 정말 특이하지 않아요? 기은세.. 심지어 퀄리티도 괜찮아보였습니다.
딱 만나니까 외모 정말 좋았고, 기럭지가 그냥.. 상당했네요. 키가 확실히 크니까.. 저희집안이 좀 큰편이라 제 동생이 제 턱을 좀 넘는데 키가 비슷하더라구요. 출근부 키는 ㄹㅇ인듯 합니다.
나이도 되게 어려보였고, 하지만 대화는 정말 잘 통했습니다. 뭐 애늙은이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뭐랄까.. 잘 받아준다는게 더 맞는 표현인것 같긴 하지만 저는 그걸로 만족했습니다ㅎ
침대에서 살짝 애인모드를 즐기다 가볍게 샤워하고 연애 시간을 가져봤네요.
확실히 키가 크니까 자세를 잡는데 약간 아담한 매니저들과는 다르게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느낌이 달라요 느낌이. 뭐 조임이나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라요. 같이 교감을 나누는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잘 연애도 진행됬구요. 제가 원래 연애 타임은 좀 일찍 끝내는 조루인편인데 뭔가 어제는 컨디션이 좋았던 터인지 좀 오래 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비싼 돈 쓴 보람도 있었구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