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전 설거지를 하는 (또는 커피를 타는) 연인의 뒷목에 키스하며 시작되는 섹스를 상상해봅시다. 애무를 선채로 한다는 것은 대부분 격렬한 섹스의 예고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나, 주위의 잡기들이 부딪히면서 내는 소리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기고 성감은 온 몸을 불 타오르게 만듭니다.
1. 서서 하는 후배위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살며시 다가가 포옹을 하며 목덜미에 키스하는 것으로 식탁 섹스의 즐거움은 시작됩니다. 이미 몸이 뜨거워진 남성이 여성의 허리와 유방에 키스하고 거칠게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 처음엔 쑥스럽고 놀랐던 여성 역시 즐거운 떨림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뒤에서부터 시작된 전희와 함께 가장 편안한 체위는 후배위라 할 수 있습니다. 침대위 후배위와 달리 식탁에서의 후배위는 상황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에서 애무하며 여성의 허리를 자연스레 식탁에 숙이게 한 다음, 상항에 맞춰 팬티만을 내리고 삽입을 하는 겁니다.
남성의 시각에선 여성의 전부를 노출하는 것보다 팬티만을 내린 채 치마를 허리까지 올린 여성의 자세가 너무 섹시하게 보이면서 평소에 느낄 수 없는 강한 흥분이 전달될 것입니다. 이 자세는 불안정한 서서 하는 후배위와 달리 식탁을 이용해 균형을 잡을 수가 있으며 안정적인 삽입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