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오늘까지 10회 정도 달림 정도 한 것 같은데 달릴 때마다 뭔가 공허하고 그래서 그런지 쓸데없다고 생각하던 후기 쓰며 계급 올리는 짓이나 하고 있고 지금 기분이 참 좆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혈기 왕성한 젊은 나이 때나 매일 달려도 만족스러웠지, 요즘 달림 자체가 그냥 지루한 시간 보내기용 달림을 하는 기분입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오늘도 보려고 했던 매니저 예약하고 지금 막 달리고 나왔지만, 만족스러운 즐달을 하고 나왔나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고 달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펠라치오를 한참 받아 보고 노콘을 해봐도 예전만큼 큰 자극들이 없어 크게 감흥이 없는 것인지 지금 감정은 그냥 일상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유흥을 달리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