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업소명: 사우동텐프로
② 방문일시: 6/23
③ 파트너명: 다나
④ 후기내용: 원래 다른 매니저를 보려 하다가. 연락두절이라고 실장님에게 연락이 옵니다.
다나가 나와있다고 보러 오랍니다.
주말에 이제 안나오겠다고 했는데.. 고민끝에 텐프로를 찾습니다.
문을 두드리니 다나가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미안한 마음이 새록새록 올라오네요.
저번 다나와의 만남에서 케익을 사들고 갔는데. 이번에는 빈손입니다.
예정되지 않았던 만남이라 더 그랬겠죠.
정말 반가워 하는 다나를 보니 마음속에서 죄책감이 불쑥 고개를 듭니다.
사실 저번 만남때 다나가 곧 이 생활을 청산하고 새 삶을 준비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내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어차피 내가 안와도 많이들 찾겠지만. 나하나라도 그만와서
다나가 이 생활을 더 빨리 청산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다. 라고 생각해서 2타임을 끊고 한타임만
관계를 가지고. 넌지시 운을 띄웠었습니다. 나라도 도와줘야 겠다 하면서.
나름의 작별인사였던 것이죠.
그리고 틈틈히 텐프로 출근부를 확인하며 다나 이름이 뜰때.
주간만 하고 돌아갈때. 주말에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면서. 정말 청산준비를 하고 있구나.
멀리서 응원해주고 있었는데. 또 다시 보면 발길을 끊지 못할 걸 알아서 2주간 보지 않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을 열때부터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니. 미안한 마음에 사실은 이런 생각이었다 고백을 해봅니다.
뭐 그렇습니다. 아예 아무마음도 없이 그저 몸만보고 가서 관계만 가지러 간다면 청산을 하건 말건
신경도 안쓰고 관계만 가지러 갔을텐데. 그동안 보면서 정이들고 이 친구가 얼마나 생각이 깊은지 알기에
나름의 배려를 한 것이었는데..흠..
이야기를 듣고 난 다나는 오빠가 허튼말 하지 않는 성격인걸 알아서 혹시 안오려나? 하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 안오니 안오나보다..했답니다. 그리고 자기가 그만둘때 이야기 해달라더니 혼자서 안온다고 확실히 이야기도 안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어떻게 하냐며 저를 야단치네요. 저때문에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 그런 앙칼진 생각을 했다니! 있을때 잘 도와줘 하면서 다나가 장난을 걸어옵니다. 덕분에 분위기가 풀렸네요.
개인적인 이야기는 뒤로하고.
다나는 점점 미모에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정말 말랐었는데 정말 아주 살짝 살이 오르면서
더 귀여워지고 더 예뻐졌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다나와 관계를 가지면.
엄청나게 토끼가 되어버립니다 ㅜㅜ..
그게 참.. 기분이 좋으면서도...자존심도 상하고..다들 아시죠?
평균 15~20분인데 다나와 함께하면 5분을 버티기가 힘듭니다.
완전 저를 토끼로 만들어 버립니다 ㅜ..
그렇게 연애를 마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 사생활을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기에 매니저와 많은 이야기, 속깊은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다나랑은 하게 되네요.
나갈때도 소심하게 쏘리...하니 뭐가 쏘리야! 괜찮아! 하며 오히려 저를 위로해줍니다.
팁을 남기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도 하고 가볍기도 하네요.
전처럼 자주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쁘고 귀여운 다나가 은퇴할때까지는 같이 시간을 보내야 겠습니다.
⑤ 총평점수: 점수는 개인적이라 기입하지 않지만, 다나는 로리스타일에 이쁘고 귀엽습니다. 거기에 성격도 좋고
대화도 좋으니. 글래머, 육덕, 장신족 빼고는 모두 만족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육덕파에 슬래머는 싫어하는데
다나는 예외인걸보니. 100점 입니다.
은퇴하기 전에 빨리 접견하시길 추천합니다.